작성일 2018-07-10
지난 7월 2일 구본근 합천소방서장은 관내 합천가야초등학교 등 대형공사장 3개소를 직접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달 세종시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공사현장 소방안전시설 설치 여부 확인 ▲화재사고 사례 전파 ▲장마철 집중폭우에 따른 재난대비 철저 당부 등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점검에서는 창고 내 소화기를 적재해 두어 보관하고 있는 것을 발견, 현장에서 분산비치 명령을 내리는 등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구본근 서장은 “공사장의 경우는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소한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 대형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