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가공기술 및 창업교육 제공으로 농업인의 창업 발판 마련하고, 농촌활력센터 및 농산물가공센터와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농산물 가공을 통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창업아카데미는 농산물 가공 창업과 관련된 마케팅, 인허가, 식품위생법 등 다양한 교육 내용 제공하고, 전문 교수진을 통해 창업 준비생을 위한 창업교육 및 실습 위주로 실시하여 안정적인 창업으로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아카데미는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센터, 농산물가공센터 등 관련 시설을 활용해 진행되며, 이를 위해 사업비 6천만원(도비 50, 군비 50%)의 예산이 들어갈 예정이다.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기초반, 심화반 총 60명 정도(반별 30명 정도)로 구성할 예정으로, 오는 5월 18일까지 합천군 거주 군민 중 농산물가공 창업자 또는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을 하고자 할 경우, 읍면 산업지도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부농육성담당(☏055-930-3962)으로 문의 및 신청을 하면 된다.

합천군은 창업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창업교육을 통한 최신 정보 습득 가능하며 경영자 마인드 형성에 도움이 되고, 창업교육의 습득으로 농가 소득창출 도모 및 교육 현장에서의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세부 계획은 합천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