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7-03
지역 역사와 정서를 반영 ‘합천가야초등학교’로 결정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백경)은 지난 6월 27일, 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 초등학교(가산초, 해인초, 숭산초 통합) 교명 선정을 위한 2018. 합천군 교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합천군 교명자문위원회는 합천문화원장, 합천군 관계자, 교장, 운영위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내,외부 위원 9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교직원, 학부모,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23일간 공모한 교명중에서 토론을 거쳐 ‘합천가야초등학교’로 최종 학교명을 결정하였다.
이날 설립 학교 소재지(가야면)에 거주하는 한 위원은 가야면 내 3개교를 통합하는 합천 최초의 거점학교 인 만큼 ‘합천’과 ‘가야’라는 지역 명칭을 사용하여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반영하고 학교의 대외 인지도를 올리자는 취지로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최종 교명 선정 후 오용환 행정지원과장은 “지역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고 말하면서 학교의 정체성 확립과 대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교명이 선정된 것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경상남도교육청 교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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