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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8-07-03

합천군, 목재카누 무료체험교실 지난 623일부터 운영

카누스테이션 시설 7월 중 개장, 카누 저변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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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목재카누 동호인들의 모임인 황강카누클럽이 지난 623일부터 8월 중순까지 24일간 정양레포츠공원에서 목재카누 무료체험교실을 합천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더욱이 작년과 달리 올해는 관내 초·중학생 1천여명이 7월 초부터 15일간 평일에 합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카누를 체험할 예정이다.

 

카누무료체험교실은 합천군에서 지원하고 합천황강카누클럽(회장 전진한)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4년째 운영 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체험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체험 예약은 카페 홈페이지(http://cafe.daum.net/hpsign)에서 신청 가능하며, 여름 중 가장 성수기(7. 27 ~ 8. 5)인 기간에는 평일에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카누체험교실이 열리는 정양레포츠공원은 시원한 황강과 합천8경 중 하나인 함벽루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예전부터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요즘은 합천바캉스축제(2018.7.27.~7.31.), 옐로우리버비치(2018.6.23~9.2.) 행사로 많이 알려졌으며, 정양오토캠핑장 개장으로 캠핑족들에게 각광을 받으면서 여름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합천군에 따르면, 올해로 4년째 운영중인 카누체험은 매년 1만여명 이상 꾸준히 참가해 왔으며 지난해는 그 수를 훌쩍 넘겨 15,000여명이 황강에서 카누를 즐겼으며 특히 부산, 김해지역 관광객이 많이 늘어났고, 서울경기권 관광객도 다수 참가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군은 여름이 되면바캉스축제,옐로우리버비치,고스트파크,전국축구대회로 활력이 넘치는 젊음의 도시로 바뀌고 있으며, 카누체험도 축제에 참가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카누스테이션이 7월에 개장되면 카누체험객들에게 더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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