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7-10
‘제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325개 마을 중 대상 영애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하남양떡메 정보화마을(위원장 성영수)이 전국 325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결과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애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마을 임직원, 프로그램관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4일~5일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유공자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 특강 등 다양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합천군 하남양떡메 정보화 마을은 작년 우수상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마을 홍보,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활동 및 마을내 공동체 강화 및 주민 정보화교육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지역경쟁력 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보격차 해소 등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떡메치기, 손두부 만들기, 경단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지난해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떡메 정보화마을 성영수 위원장은 대상수상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마을에서 직접 재배하는 우수한 품질의 양파, 쌀, 콩 등을 이용해 가공 생산하면서 얻어진 판매수익금으로 마을주민에게 매일 점심 공동밥상을 제공하고 있고, 여성과 마을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공동밥상을 저녁까지 확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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