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6-26
합천군은 6월 21일 오후2시 쌍백면 특별한정원 교육농장(대표 김종환)에서 교육기관 관계자 및 관련 농촌교육농장주 등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한‘농촌교육농장 사업설명회’를 개최 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교육기관 관계자 및 교사, 학생들에게 농촌교육농장을 소개하여 학생들의 체험학습 수요를 확대하고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농장발전소 김남돈 대표의 농촌 교육농장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와 농촌교육농장 농장주의 교육체험프로그램 설명 및 화분 만들기 체험, 교육농장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교육농장이란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모든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학습장으로, 도내 105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합천군에는 2010년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된 적중면 하늘땅별땅 (대표 신미숙), 대양면 고래(대표 이홍재)교육농장과 2016년 선정된 쌍백면 특별한 정원 (대표 김종환), 쌍책면 하영고추마실 (대표 이하영) 총 4곳이 농촌교육농장을 운영 중 이다.
조수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농촌교육농장과 교육관계자들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체험학습 수요를 확대하고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 하여 농가의 농외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수요가 반영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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