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5-08
정인홍 선생 출생지 가야면 사촌리 마을에서 이필호 면장, 조삼술, 신명기 군의원, 이석화 이장단회장, 이용학 체육회장, 한동교 이장 외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영지에서 지난 3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오래 전에 마을 어귀 아래위로 돌장승을 세워 매년 정월 보름날에 치성을 드려 마을의 편안과 안녕을 기원하였던 곳이 이농현상과 도시화에 잊힌 채 방치되어 왔던 것을 최근 사촌1구 한동교 이장이 행정의 도움으로 돌장승 2쌍(上元大將軍, 下元大將軍)을 새 단장을 하여 고사를 올렸다.
한동교 이장은 “근래 마을에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마을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으로 잊혀 있던 돌장승을 새 단장하게 되었다.”며 장승의 단장을 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이필호 가야면장은 방치된 장승을 새 단장하여 고사를 올려 앞으로 마을주민들이 편안하고 모두 건강하게 장수하시기를 기원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과 마을회관에서 부녀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함께 하였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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