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4-24
합천읍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의무배치
자유한국당 합천군 가-선거구(합천·용주·대병) 박안나 군의원 예비후보가 정당공천을 확정지은데 이어 정책공약까지 발표하며 최대 경쟁지인 가선거구에서의 선거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월 23일 정책공약을 내놓은 박안나 예비후보는 “합천군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합천군과 경남도에 직접 발로 뛰는 가교역할을 하고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감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화해하고 상생하며 모든 갈등과 고통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공개한 주요 공약사항을 살펴보면, 합천읍의 경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의무배치, ▲소재지내 권역별 공공주차장설치, ▲읍 관문(공단교주변)도시경관 조성사업 등을 내걸었고, 대병면에 대해서는 ▲합천호 수변 둘레길 조성 3.5km, ▲회양소재지 주차장건립, ▲하금지구 양수장건설 등을, 용주면에는 ▲고폼2구 중앙배수로 배수문재가설, ▲의룡산 등산로개설 및 전망대 조성, ▲용주면 소재지 전천후게이트볼장 조성 등을 약속했다.
지역구 군의원선거에 여성 후보가 출마한 것도 이례적인 상황에서 최정옥 현 군의원과 함께 같은 지역구에 자유한국당 공천을 확정한 것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이들이 출마하는 가 선거구의 경우 많은 출마자가 예상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