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5-01
지방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며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 각 선거구에 출마할 입후보예정자 및 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4월 24일 합천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합천군수·도의원·군의원 선거를 치르게 될 합천군 지방선거에는 중앙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가 27명이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는 않았지만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2명까지 더하면, 예상되는 총 후보의 수는 29명에 이른다.
이날 입후보안내 설명회에는 이들 중 20여명의 입후보예정자 또는 그 관계자들이 참여해 2/3정도만 참여해 열기는 높지 않았다.
오는 지방선거의 후보등록 시기는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본 선거운동은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13일간 진행해 6월 13일 투표로 당선자를 가린다.
합천군수 1명, 도의원 1명, 군의원 11명(지역구 9명, 비례 2명)을 선출하게 되는 합천군 선거는 군의원 비례 2명을 제외하고 지역구 선출로 총 11명을 뽑아야 하는데, 현재 예상되는 후보는 총 29명으로 3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선거구별로 보면 특히 합천군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는 총 2명의 군의원을 뽑는 선거로 총 8명의 후보가 예상되고 있어, 4대1로 제일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다선거구의 경우 3명을 뽑는 선거로 현재까지 총 4명의 후보가 예상되고 있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통해 실무적인 절차를 잘못 준비해 본의아니게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며 후보등록 신청시 신청서류 준비에 대한 설명과 각종 선거준비에 따른 실무 안내를 진행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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