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5-01
구제역 예방을 위한 등록우경매시장 점검 및 지도 병행
합천군 가축경매시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가축시장 임시 폐쇄를 끝내고 4월 25일 많은 축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등록우 경매시장을 열었다.
이날 경매시장은 3월 25일 열린 후 1달여만에 열려 442두(수송아지 257두, 암송아지 185두)가 경매에 참여하여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경기도 김포 돼지농장에서 3월 26일과 4월 1일 잇따라 구제역 A형이 발생해 전국의 가축시장을 4주 동안 폐쇄한 바 있다.
그동안 3차례의 경매시장이 구제역 가축시장 폐쇄로 열리지 못해 출하를 앞둔 농가와 구매 농가의 속을 태웠으나 1달여 만에 열린 경매는 농가의 시름을 잊게라도 하는 듯 활기를 띠었다.
한달여 만에 재개장 한 이날 하창환 합천군수와 류명현 합천부군수는 경매시장을 방문하여 등록우 경매시장의 운영체계와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실태를 점검하며 축산에 대한 관심을 재차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하창환 군수는 축산농가들에 대해 구제역 사전예방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했으며, 류명현 부군수는 합천군 축산발전에 대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발전방안이 수립 될 수 있도록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축협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경매시장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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