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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8-04-17

노래하는 친구들재롱떨기 경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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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9일 대병면 소재지에 위치한 대병면분회경로당에서는 대병면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색다른 위문공연이 펼쳐져 화제를 모았다.

 

대병면 취미클럽인 노래하는 친구들”(대병중학교 장의경 교장외 7)이 그동안 틈틈이 익힌 색소폰과 아코디언 연주로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 주민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이날 김용문 전이장협의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공연은 울어라 열풍아, 천리먼길 등의 색소폰 합주와 고향무정, 갈매기사랑, 내고향 합천 등 색소폰 독주가 있었으며, 울고넘는 박달재, 내나이가 어때서 등 아코디언 연주로 어르신들을 흥겹게 했다.

 

특히, 특별출연한 김성란 원장은 감격시대, 나그네설움 등 트로트 메들리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멋진 아코디언 연주로 모인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기쁨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날 공연을 펼친 노래하는 친구들은 권충현, 이성현, 천광수, 정병덕, 송쉬섭, 변재희, 손권승, 장의경 씨로 구성된 클럽이며, 박상술 대병면장은 평소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준 공연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연과 연주활동을 당부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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