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4-17
문준희 합천군수 예비후보자는 지난 3월 16일 부산 글로리메디칼센터에서 FIABIC-KOREA 지태용 회장과 (가칭)국제복합도시건설 추진 사업지로 합천군 소재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하고 추진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한 업무제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4월 10일 밝혔다.
국제복합도시란 해외동포들이 국내로 다시 돌아와 집단 정착지를 이루고 살면서 자신의 사업체도 국내로 이전하여 계속 운영하는 주거·산업·문화·교육이 융합된 신도시 개념이다.
문 예비후보는 “현재 세계 각지에 약 750만 명의 해외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50대 이상 해외동포들의 약 50%이상이 한국으로의 역이민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에 따르면 (가칭)국제복합도시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는 이미 밀양공원 묘원과 ‘해외동포 공원 묘원’ 지정 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합천에 국제복합도시 건설과 산업단지 및 배후시설 조성에 약 70만 평 규모의 토지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 예비후보는 합천에 국제복합도시가 건설될 경우 인구 유입, 산단 조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세수 증가, 해외로부터의 투자, 관광 수입 증대 등의 효과를 달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