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4-24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 길라잡이 역할 기대
합천군은 4월 23일 종합사회복지관 5층 다목적실에서 2018년도 합천군 4기 성인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무학 및 저학력, 교육소외 계층을 위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독 능력뿐만 아니라, 사회적·문화적으로 요구되는 기초생활능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연수생 29명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합천군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공동 주관으로 4주간 8회에 걸쳐 총 48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수료증과 함께 합천군의 “찾아가는 성인문해 교실”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규수 문화체육과장은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통하여 문해교육사들이 합천 곳곳에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습자들의 어려움을 진정으로 느끼고 어루만져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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