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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화장시설 없는 합천군, 타지역 화장시설 이용시 지원 확대
합천군내에는 화장장 시설이 없어 사망 후 화장을 할 경우 인근 타 지역 화장장시설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합천군의 군비 지원이 확대됐다.지난 2월 신경자 의원이 화장시설이 없는 합천군에서 군민들이 타지의 화장장 시설을 이용할 때 전액 시설 이용 요금을 지원할 것으로 제안하는 5분자유발언을 했는데, 합천군은 지난 7월 6일 ‘합천군 화장장려금 지급 조례’ 개정에 따라 화장장려금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경자 의원은 당시 2001년 1월부터 화장을 장려하기 위한 목…
합천군은 7월 정기인사이동 진행하며 조직개편 중
합천군이 민선8기 군정 추진을 위한 대규모 조직개편을 위한 인사이동을 진행하고 있다.승진인사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2일에는 전보인사를 발표하며 대규모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국 체계 개편 및 실과 명칭 변경 및 업무 분담 등 대규모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합천군 보건소의 경우, 그동안 없었던 2개 과를 신설하고, 조직 체계를 정비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장이 기존 5급에서 4급으로 상향됐고, 외부 공모를 통해 보건소장를 모집했으나, …
영상테마파크호텔사업 포기선언, 손해배상 규모 놓고 대출사-합천군 공방 예정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건립 횡령사태와 관련해 시행사 대표의 행적이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합천군이 사업포기를 결정하면서, 향후 금융사와의 채무보증 규모에 대한 공방으로 사태는 본격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 6월 20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호텔건립사업에 있어 현 시행사 대표의 횡령으로 인한 사업 중단 상황에 대해 대체 사업 시행자를 구하지 않기로 하고, 현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공식 밝혔으며, 현 횡령 사태와 관련한 합천군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
지명위원회 일해공원명칭 변경에 일단 ‘부적절’, 향후 공론화기구 운영
일해공원 명칭 논란에 대해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가 주민발의로 제안한 지명위원회 개최를 통한 명칭변경 요구안이 1년 6개월여의 시간끝에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지난 14년간 이어져온 논란 상황에 새로운 변화점이 될것으로 예상된다.합천군은 지난 6월 19일 오후 2시에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일해공원 명칭을 존치하자는 의견과 명칭을 변경하자는 양측의 주장이 대립되는 가운데 지명을 제정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으로 부결했다.”고 결정 결과를 밝혔다.또, “다만, 공원명…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기준 강화, 군민에 한해 소폭 강화
경남도내 사업발전량 1위로 태양광발전사업 설치 규모가 많은 합천군에서 난개발을 막고, 올바른 토지 이용 및 군민 민원발생을 해소하기 위한 허가기준 강화안이 합천군의회를 최종 통과하며 확정했다.기존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허가기준은 주요 도로로부터 100미터 이상, 주거밀집지역으로부터 250미터 이상 이어야 했다.하지만, 합천군은 이를 강화해 주요 도로로부터 직선거리 300미터 이상, 주거밀집지역으로부터 500미터 이상, 관광지로부터 1천미터 이상으로 허가기준을 강화하는 안을 준비했다.합천…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이모저모]
합천유통,시설관리공단 첫 행정사무감사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관련 공익감사 감사원 청구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안 채택 (사진)성종태 부의장이 영상테마파크호텔관련 공익감사청구를 제안하며, 군민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하는 모습(출처:합천군의회) 합천군의회(의장 조삼술)는 6월 20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6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성종태의원이 …
환경부 성의없는 답변에 취수장 반대 집회, 군민반대 서명운동으로
환경부의 낙동강 물관리 다변화사업이 합천군의 민관협의체 복귀로 다시 정상화에 들어가는 듯 보이고 있지만 황강취수장관련 합천군민대책위는 오는 6월 28일 대규모 집회를 시작으로, 군민 반대서명운동을 진행해 합천군민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황강취수장관련 합천군민대책위는 새롭게 공동대표를 비롯한 집행부 정비를 가지고, 활동방향을 잡아나가고 있으며, 지난 6월 21일 전체 회의를 갖고, 오는 6월 28일 오전11시 환경부 정문 인근에 집회신고를 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논의했다.대책위는 이번…
합천군, 합천왕후시장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
합천군은 6월 19일 군수, 부군수, 실국센터소장, 전 부서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왕후시장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합천왕후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중장기 미래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합천왕후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왕후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립하고자 추진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과업 개요, 기초조사 내용 및 계획수립의 추진방향 등을 보고 받고 종합개발계획의 성공적인 수립을…
지방소멸 대응 위해 산림체류형 청년창업센터 조성 추진
합천군은 6월 14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기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림체류형 청년창업센터 조성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김윤철 군수, 이선기 부군수, 실·국장, 업무연관 부서장, 담당계장 및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상황 공유,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농업과 산림분야 교육과 체험 등 융복합형 사업 추진”을 요청하며 “산림청과 경상남도, 합천군이 협업해 산림규제를 해소하고 산림을…
20기 합천민주평통 마지막 회의, 8월 21기 위원 선출예정
합천군 민주평통협의회(협의회장 김기태, 이하 협의회)가 지난 2021년 시작된 20기 활동을 오는 8월까지 2년동안의 활동을 마감하고, 9월부터 21기 활동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협의회는 지난 6월 22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기 마지막 정례회를 갖고, 활동을 마무리전에 마지막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오는 7월에 제4기 청소년 통일미래단 위촉 및 통일체험 연수 사업을 진행한다. 청소년 통일미래단은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국가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 사…
양수발전소 유치 선정 막바지, “군민이 하나되어 유치하자” 결의모아 신청
1조8천억 국책사업 유치로 소멸위기에 새로운 성장동력 기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른 양수발전소 입지 선정을 앞두고 지자체들간의 경쟁이 막바지에 오르면서, 합천군에서도 두무산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유치 의지를 모았다. 지난 6월 22일 군민체육관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조삼술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범군민 궐기대회’가 열렸다.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은 오는 6월 30일까…
합천 택시요금 7월부터 기본요금 4,800원→5,800원으로 인상 추진
경남도가 도내 택시요금 인상 계획을 밝힌 후, 합천군에서도 지역내 택시업계와 협의과정을 거치며 최종 인상안을 결정하고, 합천군 물가대책위원회에 상정 심의를 통해 확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인상안을 적용할 예정이다.전기, 가스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진행된 상황에서 경남도가 밝힌 택시요금 인상안은 기본요금 700원 인상안이었고, 농어촌지역의 경우 복합할증 부분이 있어 지역내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합천군에 확인한 결과, 지역내 택시업계와 협의과정을 통해 …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잊었나, 시행사 대표 횡령에 합천군 채무보증 뒷덜미 잡혀
영상테마파크호텔건립사업에 시행사의 사업비 충당을 위한 금융권 대출을 위해 합천군이 채무보증을 했고, 시행사 대표가 의문스런 과다 지급받은 대출금을 횡령하고 잠적하면서 합천군이 대신 변제해야 하는 사태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내 민심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합천군은 지난 6월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밝히며, 인정했다.합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간 이후 지난 3월 시행사측에서 지하 전석으로 인한 토공 물량 증가와 공사비 증가 요인으로 사업비 증액 요구를 해왔고,…
시민단체, 합천군의 사과 없는 대응 지적, 의회의 진상규명 노력 요구
6월 8일 합천 시민단체인 ‘함께하는 합천’ 회원들이 합천군청 정문에서 영상테마파호텔건립사업 250억 먹튀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함께하는 합천은 "어처구니가 없다. 전임군수와 현 군수의 치적인양 떠들어대던 호텔건립사업이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아니고 사기사건으로 전락되리라 어느 누가 상상했겠는가"라며 "사인들 간에도 일을 도모할 땐 먼저 상대방을 잘 알아본 뒤 손을 잡는데, 행정과 기업 간의 공동사업은 보다 더 그 일에 힘을 쏟아야 함…
영상테마파크호텔건립사업 추진자체에 의문제기, 군의회차원 대응 준비
합천군의회가 영상테마파크 호텔건립이 시행사 대표의 잠적과 횡령의혹속에 지난 6월 7일 공사현장을 방문하며 현재 상황에 대한 파악을 위한 현장특위활동을 가졌다.당초 공사현장에서 가질 예정이었던 현장특위 활동은 공사를 맡고 있는 일성 ENC 측 현장 관계자와의 마찰로 인해 진행되지 못하고, 주변에서 진행될 정도로 현장 관계자들도 현 사태속에 긴장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였다.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이 사태 발생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한 설명을 했고, 이 자리에서 한 군의원은 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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