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추석 당일 무료 개방

합천군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9월 4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한국 근현대 역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세트장이 조성되어 있어 여러 시대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역사문화 공간이다.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만들기 체험, 도예 체험, 가훈 쓰기 프로그램도 연휴 동안 정상 운영하며, 민속 놀이 체험도 마련되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9월 17일에는 2곳 모두 무료로 개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조정된다. 16일과 18일에는 정상 운영되며, 휴관일은 9월 19일 목요일이다.

또, 정양늪 생태학습관의 경우 16~17일 2일간 휴관하지만 정양늪 생명길과 생태공원은 개방한다,

(사진) 9월 현재 정양늪을 탐방하면 멸종위기야생생물 Ⅱ종인 가시연꽃과 청둥오리를 관찰할 수 있다.(출처:합천군청)

9/14~18 응급진료체계 운영

합천군은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건강 보호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마련하고, 9월 14일(토)부터 9월 18일(수)까지 총 5일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합천군은 보건소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연락망을 유지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응급진료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기관 안내,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합천군 내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삼성합천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에도 진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 여는 병·의원 15개소와 약국 15개소, 합천읍 보건소 1개소(9.17.~9.18.)가 지정되어 운영될 예정으로, 상세한 운영 정보는 보건소 및 군청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연휴 동안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대량 환자 발생 시에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상황실과 신속하게 협력하여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