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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곤의 세상만사> 명당 찾아 三千里
다랭이 논 물 잡으니시아버님 생각나고보리방아 물 적시면시어머님 생각난다느즈막에 귀향하니 죽마고우 그리웁고시국이 흉흉하니 우국충절 생각난다가야산 정기 받아 서기운집 서린 고을남명, 래암, 고운 선생, 무학대사 뵙고 싶다《삼한비기》를 쓴 선지자와 무학대사는 굳이 인왕산 아래 궁궐을 지으라고 주장한 사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경복궁에서 북악산을 바라보면 북악산은 약간 옆으로 기울어져서무언가 불안하게 보여 마음에 정서를 잃고산만해진다는 느낌이 든다주산(主山)이 비뚤어진 산 아래 사람들중심을 잃…
<사설> 피의자가 된 박근혜 대통령, 특검 수사대상에도 포함해야 한다
검찰이 최순실 및 청와대 문고리 3인방에 대한 기소내용을 밝히며, 박근혜 대통령의 공모를 적시하면서 그동안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계속 해 나갈 것임을 내비쳤다.그동안의 수사에서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 박근혜 대통령이 자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것으로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함을 검찰은 대통령에게 요청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끝내 조사에 응하지 않았고, 국민들의 퇴진 촛불은 어김없이 11월 19일에도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리며 민심을 확인시켜주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러한 …
<김희곤의 세상만사>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우네
산새(崔)는 왜 우노시메 산골 영 넘어 가려고?그래서 울지!불귀(不歸) 불귀(不歸) 다시 불귀삼수갑산에 다시 불귀사나이 속이라 잊으련만십오년 정분을 못 잊겠네산에는 오는 눈들에는 녹는 분산새도 오리나무에서 운다산수갑산 가는 길은 고개의 길 -김소월 일제 강점기 36년 해방의 틈새를 잽싸게 비집고왜놈 순사, 순경, 승려로 방황하다 천주교 영세 받고 영생교 홀로 엉터리 목사 최태민개명 개종 …
<사설> 사과한다는 말 뿐인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 결국 5%
1차 대국민 담화 이후 11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의 2차 담화발표에 대한 기대감은 역시나 구체적인 내용은 없이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말 외에는 사과의 말 뿐이어서 실망감을 안겨주었다.박근혜 대통령은 11월 4일 담화발표에서 사죄 드린다는 말과 함께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라는 자괴감이 들 정도”라고 하면서도 그 동안의 국정정책들을 옹호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번 사태는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했으면서도 앞뒤가 다른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이 때문인지 11월 5일 촛불집회는 온 나라에서 열…
<기고> 명문고 육성과 남녀공학, 이제는 결정해야 한다
임춘지 합천군명문고육성추진협의회 회장 20여 년 전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무렵 주위에는 교육문제로 도시로 이주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인구는 급격히 감소했다. 교육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이어지는 군민 토론회와 공청회에서 명문고 육성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겼다. 명문고를 만들기 위해서 학교를 세워야한다 남녀공학을 해야 한다며 이런저런 방안들이 제시되었고 재정적인 뒷받침을 위해 사단법인 합천군 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되어 기금 조성을 하기 시작했다. …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9월 22일), 류순철 경남도의회 의원 5분자유발언>
서부경남 도민들의 염원!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도의회가 앞장 서겠습니다류순철 의원(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저는 지난 9월 9일,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경상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 구성된 경상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 특위는 약 7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을 방문하여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강력하게 주장하였고, 350만 도민들의 응원과 경북과의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해…
<기고> 가을철 농기계 교통사고, 각별한 주의 필요
- 정영식 봉산파출소 소장(경위)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작동 부주의 등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경찰청 분석에 따르면, 농기계 운전자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10.6%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 1.5%보다 7배 높았다. 이는 고령의 농민들이 새벽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 농기계를 운행하는 데다 안전벨트 등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다는 점도 사망률이 높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특히, 봄 영농철과 가을 수확철에는 …
<김희곤의 세상만사> 미물이라도 살생하지 마라
한가위 연휴를 맞아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내원사 계곡을 찾았다길 옆에 꼬마들이 개구리를 고무줄에 뒷다리를 꽁꽁 묶어 나무에 매달아 놓고 TV에서 본대로 침투사격, 원산폭격 신병 훈련소 흉내를 내고 있었다정신없이 껌벅거리는 개구리는 지금 막 철부지 해찰궂은 아이들 손에 생사의 갈림길에서 바둥거리고 있다얘들아, 개구리를 죽이면 안돼~~~빨리 고무줄을 풀어줘야 저 새끼 개구리도 엄마 찾아 가지개미 한 마리, 미물들 목숨에도 자비하신 하나님 은총에 감사기도를 드려야 할 천진난만한 아이들조차 저…
<기자수첩> 군내버스, 제대로 된 ‘군민의 발’로 거듭나야
합천군청이 군내버스 노선체계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각 마을 대표와 버스정류장 대표 등 관계자 대상 권역별 설명회를 했고,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최종안이 나오기 전 공청회를 할 예정이다. 이 사업 핵심은 ‘거창군과 연결된 노선구조에서 벗어나 합천군 단일노선에 환승체계를 도입해 수요자 중심으로 바꾼다’이다. 수요자 중심, 승객 중심으로 노선체계를 바꾸는 일이 계획대로 되면 군민의 군내버스에 대한 만족도도 저절로 높아질까? 군내버스와 택시가 없으면 지역언론 기자로 군민으로 살…
<김희곤의 세상만사> 풍수지리와 효도
일요일!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무리하지 않고 소신껏 일할 자리 어디일까?타고난 두뇌도 주변의 환경도 준비가 허술해 어서옵쇼! 기다리는 곳 하나 없는 백수건달내가 자라온 텃밭! 주위환경에 걸맞는 직업항상 기뻐하는 마음들이 조화를 이루고 삶을 값지게 영글어 갈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 십 수년을 방황 끝에 끌어주며 떠밀어 준 곳은 엉뚱하게도 세속에 오염되기 쉬운 자리자신의 실속 먼저우선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정갈한 사람이 만나거나 어울리기조차 꺼려하는 세리(稅吏)와 죄인으로 공동 인식된 한 …
[사설] 경남도 식수정책 발표, 제2의 황강취수장 반대 투쟁 재현되지 않도록 해야
경남도가 지난 9월 9일 발표한 새로운 식수정책이 합천에 제2의 황강취수장 건립 반대 투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경남도가 이 날 발표한 식수정책은 기존 낙동강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강물에서 댐으로 식수원을 바꾸겠다며, 1단계로 합천 조정지댐 활용으로 50만톤, 중·소규모 댐 건설로 20만톤 등 총 70만톤의 1급수를 확보해, 170만명의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1급수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합천 조정지 댐에서 하루 50만톤씩 물을 뽑아…
[사설] 미국쌀, 중국쌀 특혜 수입(?), 정부는 국내 쌀값 폭락 대책부터 내놔야
국내 쌀값 폭락이 현실화되며, 지역 농협에서 수매에 들어간 쌀의 수매가격도 3만 원 대에 머물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 수립에 나서기보다 수입하지 않아도 되는 미국쌀과 중국쌀 사주기에 나서며 불필요하게 혈세를 낭비하고 쌀값 폭락을 조장했다는 주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되며 그동안 농민단체들의 주장을 뒷받침했다.9월 26일 농수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개호 의원은 정부는 지난 2014년 9월 513% 관세율 적용과 그동안 의무적으로 구입했던 중국(11만6159t), 미…
<사설> 청탁금지법, 제대로 지키자
1년 6개월의 시행유예가 끝나고 9월 28일부터 청탁 및 금품제공을 금지하는 청탁금지법이 시행된다. 여전히 경제위축을 우려하고 실제 시행에 대한 걱정을 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 법이 시행되면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던 소위 관행으로 이뤄져왔던 부분들에 많은 변화가 올 수 밖에 없을 것이며, 또 그렇게 되어야 할 정도로 우리 사회는 청탁과 금품 및 편의제공 등이 공공연히 만연되어 있다.경제위축을 걱정하며 음식비, 선물비, 경조사비 제공 한도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이 부분에 초점을…
<기자수첩> 백남기 농민의 명복을 빕니다
2015년 11월 14일, 서울 종로 민중총궐기장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쓰러져 생사를 헤매던 전남 보성군의 백남기 농민이 투병 317일 만인 9월 25일(일) 14시 15분에 별세했다. 이미 한 달 전부터 가족과 백남기농민대책위는 백남기 농민의 위중함을 걱정해왔고 그가 살아있을 때,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를 하자고 온 힘을 다해 싸워 9월 12일(월)에 청문회를 했다. 여소야대라고 기대했던 20대 국회는 우는 아이에게 곶감 던져주듯 강신명 전 경찰청 청장을 청문회장에 불러냈지만, …
<김희곤의 세상만사> 성황당 고갯길
오뉴월 지겨웁던 여름108년만에 처음 보는 여름이라나?논두렁 밭두렁 메뚜기도 제 한 철가을 채비 하느라 바쁜가보다한가위 치르느라 바쁜 아낙네그 뒷켠에 빈둥빈둥 사내들은등산 빽 메고 산으로 가야할 때그 때가 그래도 좋았더랬는데사내가 부엌에 들어가면 며느리가 시어머니 눈에 나고공처가 소리 들을까봐 갈 곳 잃은 남정네이리저리 눈치 보기 바쁠 때가 있었다추억도 그리운 그 때 그 시절누구나 한 때는 어려웠던 시절어머니 정성이 소롯이 담겨진 도시락오이장아찌 반찬이 시종일관 단골메뉴도시락 밑바닥엔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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