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2-13
경남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홍)은 2월 6일(화) 합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7. 합천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합천교육상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지도와 학교경영, 교육여건 조성 부문에 탁월한 공을 세워 합천교육발전에 기여한 분의 공적을 기리고자 199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상으로서 올해는 전 합천교육지원청 심재상교육장, 전 합천교육지원청 문원주지방교육행정사무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심재상 전 교육장은 합천군내에 36여년을 재직하면서 급식소 신축, 화장실, 보건실 현대화 등의 교육환경 선진화 사업과 영어체험실, 소공원조성, 체육관 냉난방기 설치 등의 외부자원 유치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 ' 조성과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와 ‘학력향상중점학교’ 운영으로 학력 향상을 위해 애쓴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문원주 전 지방교육행정사무관은 32여년을 근무하면서 예산의 효율적 운영, 지방교육재정 확보, 학교환경 개선, 소규모학교 통폐합, 후배양성 및 후원활동으로 지역교육행정발전에 기여하였고, 퇴직 후에도 한결 같이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행정 지원활동에 열정을 다하는 등 지역교육발전에 대한 애착과 관심은 많은 선·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면서 합천교육발전에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성홍 교육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의 공적은 합천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다른 교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일로 이 상을 제정한 진정한 뜻을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오늘의 수상자들이 있기까지 인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들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합천교육지원청, 2018. 예비학부모대학 개최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홍)은 2월 7일(수) 합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예비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8. 예비학부모대학 연수를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의 예비학부모 25명이 참여한 이번 예비학부모대학은 학부모 상담전문가인 김채민 강사를 초청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초등학교생활에 대해 안내하고,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와 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알찬 시간으로 운영하였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초등 예비학부모들은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학부모의 회복탄력성 진단 후 입학 전 준비사항,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 부모와 소통하며 교육활동 참여하기, 우리아이 행복한 자녀로 키우기 등의 내용을 들으면서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높였고, 학부모 자신의 회복 탄력성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학부모 대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부모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말 한마디의 기적, 귀로 먹는 보약을 내 자녀에게 따뜻하게 먹일 줄 아는 부모가가 되어야 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에게 좋은 학부모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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