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8-02-13

합천군은 경제적 사회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인 문화누리카드를 지난 21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발급중이라고 밝혔다.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개인별 7만원이 지원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발급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1인당 지원금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되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신청자의 경우는 간단한 신청절차만 거치면 재충전 후 사용이 가능하며 가구원이 여러명일 경우 최대 15105만원까지 합산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발급 받은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 음반, 도서 구입과 국내 여행 및 스포츠 관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 및 사용방법은 문화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리군의 경우 현재 영화관, 서점, 여행사 등 30곳의 오프라인 가맹점이 등록 되어 있으며 추가 가맹점등록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카드신청은 오는 1130일까지 가능하며 이용은 12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이용기간 내에 잔여금액 없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이에 군 관계자는 경제적 사회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확대 지원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사장되지 않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문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