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연재·사람
지역
정치경제
사회문화
주장·기고
알림
PDF판보기
게시판
공지사항
신문구독신청
제보/광고문의
광고
황강신문소개
황강신문이지나온길
인사말
황강신문사람들
찾아오시는길
황강신문협동조합
황강문화협동조합
055-933-7463
회원가입
로그인
검색
최신기사
연재·사람
지역
정치경제
사회문화
주장·기고
알림
PDF판보기
게시판
공지사항
신문구독신청
제보/광고문의
광고
황강신문소개
황강신문이지나온길
인사말
황강신문사람들
찾아오시는길
황강신문협동조합
황강문화협동조합
주장·기고
HOME
주장·기고
[김희곤의 세상만사] 국민이 하늘이다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몸에는 이롭고잘되라는 충고 하는 말은 늘 귀에 거슬린다우리는 항상 자기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국록 먹으면서 국민을 기준 삼아야 할 심부름꾼 공직자가자기 주관만을 옳은 것으로 고집을 부릴 때 국민은 살맛을 잃는다 무정한 하늘이여백성을 가난에 허덕이게 하지마라마음이 올바른 자 채용하고, 국민 눈높이 흠결 있는 자 가까이 하지 말지어다하늘의 칙명이 대중없이 갈팡질팡중심을 잡지 못하고 불공평하니이토록 민심이 그대 곁을 떠나고 온천지가 환란에 빠지는구나하늘이 만백성…
[사설] 농산물가격안정에 신뢰 잃은 정부, 지자체의 농산물최저가격 보장마저 가로막나?
농민들은 정부의 농축산물 가격안정 정책이 얼마나 실효성 없는 정책이었는지 뼈저리게 느껴왔고, 이제 그 신뢰는 바닥을 보일만큼 없어져가고 있다. 그런데 이 정부는 오히려 그 책임을 지자체에 떠넘기려 하는 것인지, 일부 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을 준비 중인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지원조례의 시행에 대해 으름장을 놓았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정부가 자신들이 실패한 농산물의 가격안정정책 때문에 일선 지자체에서 최소한의 노력으로 어렵게 시행하려고 하는…
[사설] 사과 받기 이리도 힘들다니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리는 합천 은 그만큼 많은 원폭피해자가 살고 있다. 세월이 70년 이상 흐르면서 생존자들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전 쟁을 일으킨 일본이나 원자폭탄을 투하한 미국 정부의 사과는 아직도 이들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원폭피해자들이 오는 27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기위해 찾아가겠다고 밝혔지만, 오바마 대 통령은 얼마 전 언론을 통해 사과할 계획이 없다고 미리 선을 긋는 발언 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히로시마 를 방문하면…
[김희곤의 세상만사] 용서는 회개하는 자의 몫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스승의 날, 성년의 날혈혈단신 빈손으로 하늘의 별이라도 맨손으로 따다 담겠다는 푸른 꿈 붙안고 동서남북 허둥대기 어언 반평생훨훨 정처 없이 나들이 간허튼 마음 주워 모아 정리정돈 하려드니귀 밑에 서릿발 내릴 즈음 정신 차려 돌아보니남은 것은 하나 없이 빚만 지고 살았구려자녀들 제대로 챙기지 못했으니 애비 소리 들어볼 자격도 없고가슴 깊이 축적된 허물(罪) 덩어리 새 마음 다잡지 않고 회개는커녕안개 낀 장춘당공원 콧노래만 불렀으니어…
[독자기고] 합천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 신성범 국회의원
신성범 제18·19대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신성범 국회의원입니다. 한창 바쁜 농번기에 노고가 많으시지요? 제19대 국회가 이번 달 29일이면 끝이 나고 저의 임기도 마무리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옆 동네 산청, 함양, 거창에서 18대와 19대에 걸쳐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지난 3월에는 합천군이 선거구 조정으로 하나의 선거구가 되면서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인사를 드린 바 있습니다.그러나 합천군민들께 저를 알리고 인사를 드릴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설] 대장경 가치 축소시키는 영문표기, 변경 노력 확산시켜야
지난 2013년 2회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행사 당시 대장경의 영문표기인 ‘Tripitaka Koreana’에 대해 한글식 표기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나오기는 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이 표기는 바뀌지 않고 3회 대장경축전이 다가오고 있어 안타깝다.현재 대장경에 대한 국내의 모든 공식·비공식 영문표기는 물론 유네스코에서도 산스크리트어-라틴어 혼합어인 'Tripitaka Koreana'로 하고 있다. 대장경 영문표기 변경 움직임은 2013년 9월 서울에서 열린 대장경축전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세계적인 석학…
[김희곤의 세상만사] 천사(天使)의 꿈
사람을 찾습니다이런 사람을 눈여겨 찾고 있습니다첫머리 우등생 머리 쓰다듬는일반 보통 사람 말고무지와 편견으로 꼴찌만을 골라 괴롭히는 자 말고 더 넓은 가슴 푸짐한 아량으로 거두어들일 줄 아는 큰 사람 찾습니다먼저 내 이웃을 사랑하고 너희를 욕하고 못살게 구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태 6:44)입으로는 쉽게 내 뱉는 사람보다 몸으로 행동하는 사람남모르는 가운데 선행(善行)을 하고 어두운 음지에서 인덕(仁德)을 베푸는 것가장 값진 유산(遺産)이라는 것 사마광(中國北宋學者) 훈시두고두고 마…
[기고]세월호 참사 2주기를 추모
아래 작품 세 편은 전교조 합천지부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백일장대회’에서 중등부 산문 으뜸 수상작, 중등부 운문 으뜸 수상작, 고등부 운문 으뜸 수상작으로 뽑힌 글이다.-편집자내가 널 기억할게- 박민지 삼가중학교 3학년 잘 지내니 딸아? 오랜만이구나. 너에게 편지를 쓰려고 할 때마다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돼. 그래도 용기 내어 펜을 들어볼게.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제 시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항상 널 그리워하고 있단다. 빛나는 별이 …
[김희곤의 세상만사] 뱃사공의 콧노래?
바람이 분다실바람이 분다동북방 오오츠크해 휘감던날카롭고 사납던 높새바람이 아니다싱그럽고 풋풋한 풀내음 한 아름 안고 초록 새싹 야들야들 정겨운 하늬바람 서녘에서 불어온다까투리 알을 품은 보독솔 아래살포시 넘겨보는 구렁이 눈길을 파하러 타향 객지로 나들이 간 푸념들 귀촌이 피난처다어린 시절 반겨주던 강 언덕에 목메기 풀어놓고 버들강아지 모질게 꺾어 누나 하나 나 하나 삘리리 삘리리!돌아다보는 구름 배웅하러리듬을 실은 연풍이 볼을 만진다달래 냉이 나시랭이 오물조물엄마 손에 들기름 춤춘 냄비…
[사설] 선거 투표율, 득표율, 숫자의 이면
20대 총선이 막을 내렸고, 당선자는 도와준 사람들에게 인사 다니느라 바쁘다. 합천군이 포함된 선거구도 강석진 후보가 당선되었고, 60%가 넘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는 기사가 언론에 실리고 있고, 선관위도 득표율을 그렇게 표기하고 있다. 하지만, 생각해볼 지점이 있다. 우리 선거구의 투표율은 62% 정도이고, 합천군의 경우는 60%에 불과한 투표율을 보이며 40%의 유권자는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선관위에서 나오는 공식 득표율은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계산하지 않고, 투표자 수를…
[기고] 3.1독립만세운동
올해 <합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의 하나로 한 학생백일장 수상작 가운데 고등산문 버금상을 받은 민지영 학생의 글을 소개한다.-편집자민지영 삼가고등학교 1학년‘역사를 잊은 민족에서 미래는 없다’는 말에 대해 나는 떳떳하다고 생각했다. 3월 1일, SNS에서 독립 운동가들의 사진과 함께 ‘솔직히 이분들 모르면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는 글이 올라왔었다. 그 게시물에는 유관순, 이봉창, 김구, 안창호 등 많은 분들이 있었지만 그분들 중 유일하게 여성분이었던 유관순과 다른…
[기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종이 한 장
- 문준혁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주임 “뽑을 만한 사람이 없어... 난 정치에 관심도 별로 없고...”“나 하나 투표하지 않는다고 세상이 어떻게 바뀌겠어?”투표하지 않은 사람에게 ‘왜 당신은 투표하지 않는가?’라고 묻는다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대답을 할 것이다. 이런 대답을 듣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끄덕끄덕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연 투표지 한 장은 세상을 바꾸기엔 역부족일까?여기, 단 한 표 차이로 역사가 바뀐 사례들이 있다.1649년 영국의 왕 찰스 1세는 의회에서 …
<김희곤의 세상만사> 국민을 속이는 참 나쁜 사람!
까투리가 알을 까서새끼를 품고 보리밭 주변을 감시하고 있었다그런데 배가 너무 고프다뭘 좀 요기해야 시장기도 풀고 먹이도 물고 와서 어린것들주린 배도 채울 줄 수 있을 텐데서방님 ‘쟁기’라도 불러 보초를 세워야겠는데개울건너 소나무에 앉은 솔개란 놈곁눈질이 심상치 않다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는 날엔 저놈의 점심요기 감으로 안성맞춤이다이 자리를 비울 수 없지그런데 참 이상한 일도 다 보겠네나무 가지에 앉아있던 그 솔개 아저씨가마른 풀을 뜯어먹고 있지 않는가?참 알다가도 모르겠네!까투리가 솔개의 …
[사설] 20대 총선, 정책이나 비전제시도 없는 막가파
20대 총선이 후보등록을 완료하고 본 선거운동에 들어가지만, 유권자들에게 각 정당들은 어떠한 정책이나 비젼도 제시하고 못하고, 집안싸움에 빠져있었다. 이대로 가다간 13일간의 선거운동기간에만 반짝 달아올랐다가 사그러드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많다. 각 정당이 계파갈등에 공천다툼을 하는 동안 국민들은 허탈감과 실망만 받았다.후보등록일을 몇시간 앞두고도 후보공천 결정을 못해 싸우는 모습은 역대 어느 총선보다 자기 밥그릇 싸움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도 20대…
[사설] 2주기 맞는 세월호 참사, 여전한 안전불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이제 2주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우리사회의 안전은 여전히 불안하다.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인재임을 누구나 인정했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통해 좀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속에 세월호 특별법도 제정으로 이어졌고, 박근혜 정부도 국민안전처를 신설하며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지난해 메르스 사태에서 확인했듯이 정부의 안전 대응 능력은 여전히 불안하고 국민들의 불안도 여전…
처음
이전
21
페이지
열린
22
페이지
23
페이지
24
페이지
25
페이지
26
페이지
27
페이지
28
페이지
29
페이지
30
페이지
다음
맨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