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8-01-09

업무+문화복지+상업시설 등의 복합형 실속 청사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국토교통부 공모 공공건축물 리뉴얼 3차 선도사업합천군청 문화복지 행정타운을 제안하여 지난달 22일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공공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하여 시설부족, 관리비용 증가문제에도 불구하고 재원부족으로 리뉴얼(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하지 못하는 곳에 민간투자 등을 통하여 재원을 조달하고 공공업무시설, 민간상업시설, 주민커뮤니티 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리뉴얼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합천군청(본관:1978년 사용승인)은 건축한지 39년된 노후된 건축물로 수차례의 리모델링으로 시설보수의 한계는 물론 지진 등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업무시설 부족 등에 따른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 등 업무시설이 분산된 공공청사로 인하여 원스톱 민원업무의 한계 및 주차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실정으로 제3차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업무+문화복지 +상업시설의 문화복지 행정타운으로 재탄생 할 것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총괄기관으로서 맞춤형 사업모델 수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및 정책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탁기관으로서 개발정보와 노하우로 복합개발하며, 합천군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인?허가 등 사업주체로서의 역할 수행 등 3자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통해 합천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여 추진하게 된다.

 

수탁기관인 LH에서 금융기관 등을 통해 사업비용을 조달 후 개발하고, 일정기간 임대수익을 통해 개발수수료와 공사비를 30년이상 상환하는 사업방식이다.

 

앞으로 업무협약 체결 및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 성공적인 사업모델 수립을 위하여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합천군 도시건축과장은 그동안 39년이 된 노후 건축물인 군청사 사무실과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청사를 찾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앞으로 국토교통부의 지원과 LH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청사 재건축의 대표 모델로서 주민친화 시설 등 주민사용이 편리한 공공건축물로 탈바꿈하여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