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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0

여름 시기엔 5년만에 호러축제 재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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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인 따듯한 봄날을 맞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413일부터 630일까지 봄 시즌 이벤트 ‘Spring Festa’를 개최한다고 4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Spring Festa’라는 주제로 버스킹 및 떼창공연, ‘레디!액션공연, 옛날 놀이터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합천 놈놈놈으로 대표되는 사계절 이벤트가 이어져 왔지만,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지난해 영상테마파크 방문객 수는 타 관광지에 비해 회복세가 낮았기 때문에 새로 선보일 내용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봄철 행사는 주말 하루 두 차례에 걸쳐,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팝페라, 첼로, 해금, 가야금 버스킹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하고, 리메이크 곡과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무대를 선보이며 떼창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 태권도 시범단이 영화 속 한 장면을 시연하는 화려한 레디!액션공연도 마련되며, 적산가옥 거리에서는 딱지치기,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 추억의 옛날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옛날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포토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봄철 이벤트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연중 주말과 공휴일에 계절별 이벤트 및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여름에는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여름호러축제를 5년 만에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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