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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보조금 지원 및 관리 ‘보탬e’ 전산시스템으로, 합천은 7월부터 적용
정부가 올해부터 지자체가 시행하는 각종 보조금 지원 사업의 선정과 지출, 관리 등에 있어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전산시스템인 ‘보탬e’를 적용하기로 하고 도입하면서, 현장의 보조금을 지원받아오던 개인과 단체에서는 이를 위한 준비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사실상 모든 보조금 지원 사업이 전산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사업 선정을 위한 서류 제출부터, 선정 후 보조사업자의 지출도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보조금 전용카드와 통장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전산 시스템 이용에 대한 보조사업 대상자들을…
3월부터 9개 학교 급식 책임질 먹거리지원센터 준비에 박차
9월부터는 지역내 모든 학교급식 확대 운영 오는 3월부터 개학하는 학교의 급식 물품 공급을 책임지고 운영하게 될 합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차질없는 공급을 위한 준비에 한창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지난 2월 16일 학교급식 준비현황을 취재하러간 먹거리지원센터 소속 공무원과 직원들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품목의 수가 1500여 품목이나 되는 만큼 전산시스템을 점검하고, 공급가격 결정과 물품공급을 살펴보는 등 어느듯 보름 정도 남은 시간을 앞두고 꼼꼼하게 준비해야 할 것…
황강취수장 반대 장외투쟁, 이번엔 환경부 항의 방문 예고
(사진) 지난 1월17일 민관협의체가 열린 합천군 율곡면에서 취수장 반대 집회가 열린 모습 민관협의체 구성으로 황강취수장 추진 반대 움직임이 협상의 장으로 들어갔지만, 정부의 관련 예산 책정 및 민관협의체 운영에 대한 불만이 불거지며 민관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고 장외투쟁으로 방향을 되돌아온 가운데, 환경부 항의 방문을 예고하고 있다.황강취수장관련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오영,정봉훈)는 2월 10일 합천군청 2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군민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월 …
겨울철 틈새 작물 친환경감자 아이쿱생협 첫 출하
합천군 율곡면 율진감자작목반(대표 문병기)은 2023년산 무농약 친환경감자 130톤을 아이쿱 생협과 2월 2일 공급계약을 맺고, 2월 14일에 14톤을 첫 출하 했다.율진감자작목반은 2017년부터 지역특화작목으로 겨울 시설재배 감자를 선정해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2농가 시설하우스 109동(7.2ha)의 규모로 매년 생산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올해 출하하는 친환경감자는 작년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씨감자를 심어 올해 2월부터 유통되기 때문에 봄감자에 비해 높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에 새로이 ‘영호진미’ 추가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에 새로이 ‘영호진미’가 포함되면서, 1모작 해야하는 만생종 품종인 만큼, 합천 현실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영호진미는 쌀 맛은 좋아 합천에서도 주력 쌀로 전량 계약재배하며 육성하고 있는데, 양파 마늘 주산지인 만큼 만생종인 영호진미를 양파 마늘 생산 해당 농가에서 선택하기 쉽지 않고, 재배에도 어려움이 나설수 있기 때문이다.합천군은 지난 1월 31일(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품종 선정…
박완수 경남도지사 2월21일 합천방문, 군민과 대화 진행
2월 21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해 지방선거 당선 이후 합천군을 첫 공식방문할 예정이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해 8월 산청군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을 찾아 도민과의 대화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장에서 청취 된 다양한 의견 등을 도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합천군 방문은 2월 21일 황강취수장 군민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로 시작되어, 오후 2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내 기관단체장 및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과의 대화’를 갖고, 지역의 의견 및 건의를 받을 예정이다.이후…
전문농업인 육성,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합천군은 2월 15일부터 3월 9일까지 지역농업 발전과 선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제17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신입생 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제17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딸기수경재배반, 종합작물반 2개 과정으로 과정별 30명 내외로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전국 최고의 농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대학교수, 농촌진흥청 연구원, 선진농가 등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및…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상생협의체’ 열고, 봄가뭄 대응 나서
합천군은 양파, 마늘 생육기인 2월부터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지역별 맞춤 수리시설 설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합천군, 군의회, 농어촌공사, 민간이 참여하는‘상생협의체’를 열어 봄 가뭄에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선다고 2월 15일 밝혔다.합천군은 나날이 극심해지는 가뭄과 월동 작물 재배인구의 증가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 및 수리시설 이용에 대한 요구가 확대돼, 지난해 합천군과 농어촌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던 양수장 등 수리시설…
합천군, 양봉 경쟁력 강화 10개사업 10억여 원 투입
합천군은 관내 양봉농가의 양봉산업 경쟁력 향상과 양봉산업 선진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2021년 제주, 경남, 전남 등 남부지역에 시작된 꿀벌이 사라지는 현상이 지난해에도 채밀기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관내 양봉농가에도 큰 타격을 입혔다.이에 군은 기상이변과 질병 등으로 꿀벌이 사라지는 현상으로 인한 월동꿀벌 피해 최소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양봉 10개의 지원사업에 10억 2천 800만원을 투입한다.주요 사업으로는 ▲벌 구입비 지원사업 ▲양봉 생산성향상 지원사…
1인 한도 낮춘 합천사랑상품권 2월 발행 하루만에 매진
연 60억 규모, 국비지원 받으며 120억으로 확대월 6억 발행 한도, 3월부터 확대예정 지난해 총 120억원 규모로 발행되었던 합천사랑상품권이 국비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올해는 총 60억원 규모로 시작되면서, 월 발행규모가 줄어 1인 한도를 줄였음에도 제대로 구매하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2월 발행이 1일자로 시작됐지만, 하루만에 매진되면서 2월달 상품권 구매는 조기 마감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군민들 내에서 이용 불편을 호소하거나 발행규모를 늘려달라는 소리가 높…
해외골프 논란 공무원 행안부 감사 3월 중 결과 나올 듯
합천군 공무원이 지난 1월 초 지역내 건설업체 관계자와 해외에 골프를 다녀온 것과 관련해 적절성 논란이 제기되며, 행안부의 감사까지 받았는데, 그 결과는 오는 3월 중에나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행안부의 현장 감사는 끝난 상황으로, 합천군은 행안부 감사결과가 나오기 전 선제적 인사조치로 지난 1월 27일자로 감찰대상 공무원 4명 중 1명은 보직해임, 3명에 대해서는 면으로의 전보조치 등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 또, 인사조치와 함께 행안부 감사결…
합천읍 파크골프장 적법화, 황강취수장 맞물리며 쉽지 않아
낙동강 환경유역청 적법화 추진에 난색 표시 전국적인 인기와 맞물려 합천군에서도 지역내 파크골프장 확대 설치가 추진되고 있지만, 현재 황강 하천변에 조성되어 있는 파크골프장의 경우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은 시설로 위태로운 상황이다. 특히, 하천 관리 권한을 가지고 있는 낙동강 환경유역청이 최근 창녕의 적법화되지 않은 파크골프장에 대해 폐쇄조치를 내리면서 합천군에서도 기존 파크골프장의 적법화 추진이 쉽지 않을 거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합천군은 현재 조성…
사업일부 제3자 대행 금지된 시설관리공단, 규제완화 조례개정 추진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위탁 운영 사업장들 중 일부 사업장에 대해 관리 용역을 시행하며, 합천군 운영 조례에서 제한하고 있는 제3자 대행 금지 조항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합천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중에 합천군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오니 위탁처리 용역과 합천영상테마파크 분재공원 식물관리 용역 등을 포함한 총 4개의 용역 공고를 냈다. 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본 운영에 들어간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의 운영을 위해 제정된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설…
성추문으로 시작된 해인사의 권위 추락, 후임 주지 둔 다툼까지 혼란
합천에 위치한 법보종찰 해인사가 성추문, 해외골프, 현금 윷놀이 등 시끄러운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위상에 손상을 받고 있고, 공석이 된 주지 선출을 둘러싼 잡음까지 혼란을 이어가고 있다. 계속 제기되어 왔던 성추문 사태의 중심에 있었던 주지 현응스님은 해인사 주지직을 지난 1월 12일 자로 자진 사퇴했으며, 해인총림 임회(총림 최고 의결기구)는 1월 16일 현응스님에게 총림의 최고 징계인 산문출송(山門黜送)을 결정했다. 이어 바깥출입을 삼가고 수행에 힘쓰는 ‘…
의장국 교체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여부 올해 가능성 전망
올해 옥전고분군 출토 유물 합천으로 인수 예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여부도 관심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의를 지난해 추진했으나, 세계유산위원회 의장국이 당시 러시아가 맡고 있어, 전쟁 상황임을 의식해 연기됐고, 계속되는 전쟁상황으로 인해 차기 회의 개최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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