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8-22
합천군농민회(회장 이영목)가 현 문재인 정부의 농정을 살펴보며 합천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8월 17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강연회에 합천군농민회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보좌관으로 활동중인 김현곤 보좌관을 강사로 초청했고, 김현곤 강사는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로부터 질의응답을 하며 진행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한농연, 생활개선회, 친환경농업연구회 등 합천지역내 농업관련 단체들도 함께 참여했고, 배몽희 군의원, 정재영 바르게살기합천협의회장 등 관심있는 인사들도 참여하면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현곤 강사는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과 관련해 지난 4월 27일 대선 운동기간 중 발표된 농어업 정책 주요공약을 설명했다. 사실상 지난 7월에 발표된 국정100대과제에서 나온 농정과제가 과거정부와 별다른 차별이 없이 나와 문제제기가 많은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농업정책 방향에 대해 잘못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들고 나왔다.
문재인 농어업·농어촌 7대정책
①국가 농정의 기본 틀부터 바꾸겠습니다.
②농민이 안심하고 농사짓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③먹거리가 안전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④여성 농어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인력을 확보하겠습니다.
⑤살맛나는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⑥지역일자리와 소득을 늘려 미래농업에 대비하겠습니다.
⑦수산업을 살리고 어업인의 권익을 높이겠습니다. |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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