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7-06-20

개통 연기되어오다 강양교 오는 28일 개통 확정​

 

(가칭)공단교가 명칭을 새로이 강양교로 확정하면서 오는 28일 개통하기로 결정됐다.

 

합천군은 지난 6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단교(가칭) 명칭 선정심의 위원회(위원장 성재경 부군수)를 열고 합천읍 합천리~율곡면 임북리를 연결하는 교량명칭을 합천군의 옛 지명인 강양군을 유례삼아 강양교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본 교량이 합천읍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사회기반시설로서 공정하고 뜻 깊은 교량명칭 선정을 위해 2012, 2017년 두 차례의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공모를 통해 55()의 명칭이 접수되었고, 이 중 26()의 명칭을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검토하여 심의위원 다수의견을 존중하여 강양교로 선정했다.

 

본 교량 및 접속도로 건설공사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218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그 중 합천군은 접속도로 공사비 27억 원을 지원하여 합천읍 교동교차로 ~ 강양교 ~ 율곡면 군부대 앞 1.1km의 도로이용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현재 공사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합천군에 따르면 오는 628일 오후3시 개통식을 가지고 정식 개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창환 군수는 강양교가 개통되면 합천군 동부지역 6개면민의 통행편의, 물류비용 감소로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