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6-20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12일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멘토링지원은 영농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퇴직한 지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멘토 3명과 영농 정착 의지가 강한 우수귀농인(멘티)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초보 귀농인들은 △작목별 시기별 작물재배요령, △귀농·귀촌 종합컨설팅, △농촌문화 차이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갈등해소, △귀농인의 고충상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된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귀농인의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영농상황을 고려한 현장감 있고 살아있는 맞춤형 현장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본 시책을 통하여 단편적인 영농기술 교육이나 정보 교환을 넘어서, 도시와 농촌의 문화차이에서 비롯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소하고 특히, 지역민들과 융합하여 고령화된 농촌의 새로운 동력원이 창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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