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김경숙해바라기와 수매 업무협약 체결

합천군 쌍책면(면장 김학중)은 4월 27일 오전 제주시 소재 ㈜김경숙해바라기 농장에서 쌍책해바라기작목반, 농업회사법인 ㈜김경숙해바라기와 쌍책해바라기 재배 및 씨 수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중 쌍책면장과 김연수 쌍책해바라기작목반장, 김경숙 ㈜김경숙해바라기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해바라기 생산과 씨 수매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쌍책면은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해바라기 6차산업화를 올해 특수시책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차례에 걸쳐 “고품질 해바라기 생산”을 위한 주민영농교육을 면 자체적으로 실시한바 있다.

전국 최대 해바라기 재배 및 가공제품 유통기업인 ㈜김경숙해바라기와의 업무협약으로 쌍책면은 올해 사업면적 4.7ha에서 생산되는 해바라기 씨에 대한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하게 되었다.

김학중 쌍책면장은 “벼 대체작물로써의 해바라기 영농이 6차산업으로 발전될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각면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금번 업무협약이 그 발전 원동력이 될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