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5-16
양파시리즈(라면, 떡볶이, 떡국)에 이어 양파 가공품 4호, 연말쯤 시판 예정
합천군은 자체 선정하고 육성중인 5대 주력작물 중 양파와 도라지를 이용한 진액 골드 스틱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되어 35만개를 판매한 해와人 양파라면, 양파떡볶이, 양파떡국에 이어 양파가공품 4번째 제품인 진액 골드 스틱은 현재 용주면 고품리 소재에 건립중인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준공 후에 식품제조허가·등록을 거쳐 본격 생산하여 금년 연말쯤 시판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에 개발한 ‘양파&도라지 진액 골드 스틱’ 시제품은 합천군에서 생산된 양파(95%)와 도라지(5%)를 100%사용 하였으며, 가볍게 휴대하여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제품이다.
또, 부산대 항노화지원센터의 연구 분석결과에 따르면 스틱(10㎖)내 양파 함량은 기존 유사제품에 비해 2배 수준으로 높으며, 특히 주요 기능성 성분인 쿼세틴(Quercetin) 함량이 평균 2배 이상 높아 항암, 항산화,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높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경남도가 추구하는 항노화산업의 항노화 제품으로도 활용해 기대가 예상된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년효)는 “양파&도라지 외에도 합천군에서 생산되는 배, 생강, 아로니아 등 주요 농특산물을 가공·상품화하여 지역 경쟁력 제고와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로 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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