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5-16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정신 전파위해 앞장 서겠다.”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윤정호)는 5월 12일 오전 11시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하창환 합천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김성만 군의회의장, 배진환 합천경찰서장, 류순철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새마을 조직의 결속과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먼저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 회원으로 구성된 “풍류나눔단” 봉사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1부 본 행사 및 2부 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새마을지도자합천읍협의회 정윤시 지도자가 도지사 표창을,김숙자 쌍백면새마을부녀회장은 중앙회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도자 및 모범 공무원이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 7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도 함께 이루어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윤정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합천군 새마을이 한층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국민운동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창환 합천군수는 “새마을운동 정신이야말로 현재에도 꼭 필요하고, 밝은 미래를 여는 핵심이기도 하다.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자는 각오로 합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국민들에게 새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2011년 3월 제정되어, 올해로 제7회를 맞이했으며, 이는 새마을운동 제창 제47주년을 의미한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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