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5-16
경남 합천군 쌍책면 사양마을 소재 주택에서 지난 5월 1일, 예기치 못한 화재발생으로 주택 전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집주인이 화상을 입고, 집이 전소되어 주택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쌍책면사무소(면장 김학중)는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구를 돕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피해 가족이 조속히 복구되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로 결정하고 지난 5월2일 화재피해가구를 방문하여 이불 등 위문품과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쌍책면(면장 김학중)에서는 주택화재 피해가구 복구 지원비 요청, 대한적십자 경남지부와 적극적 지원 요청을 통해 적십자 구호물품을 피해가구에 전달하였으며, 동부희망복지센터로의 사례관리 요청?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도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은“ 불에 모두 타버린 집을 보고 있으면 눈물 밖에 나오질 않았는데, 이렇게 함께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주위 분들 덕분에 힘이 나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학중 쌍책면장은“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가족분들이 하루 빨리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절망에 빠진 이웃을 돕는데 유관기관·사회단체들이 적극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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