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5-30
합천경찰서는 시장 및 지역축제 행사장에서 혼잡한 틈을 이용, 고령의 여성을 상대로 3회에 걸쳐 목걸이 3점 절취한 피의자 4명 검거, 공범 2명 추적 중이라고 5월 25일 밝혔다.
이들은 ’17. 5. 18. 11:07경 합천군 읍 소재 ○○시장에서 피해자에게 접근, 목에 걸고 있던 목걸이 1점 100만원 상당을 끊어 절취하는 등, 5. 20 까지 창원 ○○시장, 밀양 ○○축제 행사장 등 3개소에서 같은 방법으로 목걸이 3점 300만원 상당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확인한 합천경찰서 강력팀은 피해신고 접수, 지역경찰 및 형사 등 현장 출동, 현장 주변 CCTV 분석, 피의자 인상착의 및 범행 수법을 확인하고, 도내 5일장 시장, 지역 축제장 등 유사 범행 탐문 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확인하고 소재 추적에 들어가 5월 20일 4명을 검거했다.
이들 4명이 범행을 시인함에 따라 23일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여죄를 수사하고 있으며, 공범 2명에 대해서도 검거하기 위해 소재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천군경찰서는 이번 범행에 대해 형법 §331조(특수절도)에 해당되어 1년이상, 10년이하의 징역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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