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5-02
19대 대선 후보 경쟁인 한창인 상황에서 거창·함양·산청·합천의 여성 221명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 여성 221명은 지난 4월 28일 거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 내 아이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 이 절박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 지지는 지역 노인층 및 대학입시에 신음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문재인 후보의 공약을 선택한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어르신들에게 국민연금과 연계 없이, 차등 없는 기초연금 매월 30만 원 지원 공약 외에도 보청기 비용 부담 경감, 어르신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 부담 경감, 농어촌에 100원 택시를 확대, 어르신 일자리 2배 확대 등 등의 공약을 내놨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초등학교 ‘1:1 맞춤형 성장발달시스템’과 ‘기초학력보장제’ 도입 등 맞춤형 교육 실시을 비롯해 중학교 일제고사 폐지 및 절대평가 단계적 도입, 자유학기제 확대 및 발전,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 실시 등의 공약을 내놨다.
특히, 지지선언에 나선 221명의 여성들은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 정책을 지지한다며,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학교교육과정을 성실히 따라가면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공정한 나라, 상상력 창의력 등을 강화시키는 교육체계개편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 약속을 지켜달라”, “상식이 통하는 나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 국민의 안전이 우선인 나라, 더 이상 대통령 때문에 부끄럽지 않은 나라, 국민이 주인인 내 나라, 그런 나라를 위해 우리 여성들이 힘 모아, 마음 모아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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