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5-02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주년과 공단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립공원 3050주간' 문화 행사를 실시한다고 4월 25일 밝혔다.
국립공원 3050주간은 가정의 달인 5월1일부터 14일까지이며, 기간 중 국립공원 사진전 입상작 전시, 자연을 아끼는 에코백 만들기, 소리길 해설프로그램, 야영장 영화 상영등 다양한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소리길 해설프로그램인 '선비, 가야산을 유람하다'는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조선시대 선비들이 남긴 '유람록'을 통해 국립공원 역사와 경관자원을 느껴보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국립공원 3050 주간' 행사는 가야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이뤄지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055-930-8000)로 문의하면 된다.
성경호 가야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국립공원에 방문하신 탐방객들이 국립공원의 3050을 함께 축하하며, 가족들과 함께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직접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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