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4-25
문재인 후보 합천연락소 등 5곳 선거사무실 개소
<표: 대선후보 합천연락소 설치현황, 출처:합천선관위>
기호 | 정당명 | 후보자명 | 연락소장 | 연락소위치 |
기호1번 | 더불어민주당 | 문재인 | 홍택연 | 합천읍 옥산로 68 경남농약사2층 |
기호2번 | 자유한국당 | 홍준표 | 백문기 | 합천읍 대야로 894 이화예식장2층 |
기호3번 | 국민의당 | 안철수 | 변점수 | 합천읍 대야로 883 |
기호4번 | 바른정당 | 유승민 | 한승우 | 합천읍 대야로 891 2층 |
기호5번 | 정의당 | 심상정 | 박현주 | 합천읍 옥산로44 합천시장내 75호 |
오는 5월 9일 선출하게 될 대통령선거가 4월 17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며 합천지역내에서 선거연락소를 설치하고 유세차량 및 선거운동원들의 후보 홍보에 한창이다.
합천군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통령선거에는 4월 21일 현재 한명이 사퇴해 총 14명의 후보가 대선에 출마했고, 합천군 지역에는 5개 정당의 선거연락소가 설치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천지역내 설치된 선거연락소는 설치신고 순으로 4월 15일 정의당 심상정 후보 연락소(소장 박현주)가, 4월 16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연락소(소장 백문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연락소(소장 변점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연락소(소장 한승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연락소(소장 홍택연)가 설치됐다.
하지만, 선거연락소는 설치됐지만, 지역내 선거운동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연락소는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후보측 선거연락소 정도로, 유승민 후보와 심상정 후보 측 합천연락소는 현재까지 선거운동원을 거의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17일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선거연락소 개소식도 이어졌는데,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위원장 권문상)는 본격적인 대선 운동이 시작된 4월 17일 지역별로 선거연락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상임선대위원장과 권문상 지역위원장, 선대위 주요당직자와 합천 당원 및 지역 주민 등 문재인 후보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선거연락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합천연락소 선대위는 이날 개소식을 통해 권문상 지역위원장과 함께 정병균씨를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지역내 각계의 유력인사들을 고문으로 위촉했고, 선거위원들을 위촉하며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편, 바른정당 산청·함양·거창·합천 당원협의회(위원장 신성범 전 국회의원)는 4월 21일 거창초등학교 앞 사무실에서 유승민 대통령 후보 지역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돈 안 쓰는 선거를 천명한 신성범 위원장은 4개 군 가운데 거창에만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원을 두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유세차에 직접 타서 홀로 마이크를 잡고 4개군을 누비며 깨끗하고 따뜻한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알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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