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4-25
합천 가야산 별빛농장에서 공정생산, 공정소비, 공정여행 주제로 포럼 개최
미래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관련기관과 농업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4월 19일 합천군 야로면 가야산 별빛농장에서 중년여성농업인 CEO연합회(회장 이현주) 주관으로 공정농업 포럼이 열렸다.
(※ 가야산 별빛농장 : 중년여성농업인CEO 이현주 회장이 직접 운영하는 새싹삼, 토종배추, 파프리카 재배 농장)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고영진 전 경상남도교육감,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및 농업관련 기관 관계자와 전국의 중년여성농업인CEO연합회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공정농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행사로는 (사)한국농수산무역협회, (사)사색의향기를 비롯한 다수의 농업관련단체기관과의 MOU 체결이 있었으며, 중년여성농업인CEO연합회의 사업과 활동에 자문 역할을 해 주실 자문위원을 위촉하였다.
또한 이날 포럼은 손재근 경북 FTA대책위원장을 좌장으로, 정명채 전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채장희 대구가톨릭대학교 석좌교수, 정영철 국제대학교 교수, 성이혁수 공감만세 전무, 김기수 협동조합 농부장터 대표, 김진진 농림수산식품부 감사관이 패널로 참석하여 향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공정생산, 공정소비, 공정여행에 관한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현주 회장은 “공정농업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첫 시작점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전국의 중년여성CEO가 앞장서서 도농 간 불공정한 농업을 공정농업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년여성CEO연합회는 오는 6월에 중년여성농업인CEO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전국의 여성농업인CEO들이 힘을 모아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공정생산, 공정소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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