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4-25
귀농인들이 직접 귀농·귀촌 맞춤형 상담으로 인기 몰이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7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우수 귀농인 40여명과 함께 참가하여 도시민을 대상으로 합천지역을 홍보하고 예비 귀농인 194명을 맞춤 상담하여 성과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귀농인이 직접 재배 생산한 아로니아 및 가공품 등과 합천군이 농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파라면을 비롯하여 합천 막걸리 등을 전시 시식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5월초 개최되는 황매산 철쭉제와 10월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행사도 함께 홍보하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내 14일 우수 귀농인 40여명을 읍면으로부터 추천받아 박람회 참관 기회를 제공하여 귀농인들의 새로운 소득 상품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합천군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예비 귀농인들의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귀농 예정자는 61%, 귀촌 예정자 39%로 합천군이 농업 웅군인 만큼 귀농 예정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귀농 예정자 내에서는 귀농창업융자 64%, 영농정착지원 20%, 귀농주택융자 14%, 기타 2% 순으로 관심이 높은 만큼 귀농인들의 수요에 맞는 시책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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