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신문

연재·사람

<약이 되는 야생초> 나도송이풀(송호, 토인진, 참인진)

자생지 : 온 나라 산지와 논, 밭 주변 등에 자생한다.채취시기 : 꽃이 필 무렵에 전초를 채취해 이용한다.가공 : 꽃이 필 무렵 채취한 토인진 전초를 잘게 썰어서 햇볕에 말려 이용하며, 환을 만들어 복용하기도 한다.용도 : 해열, 이뇨, 수종, 황달, 염증, 간질환생육 : 식물 줄기 잎 등에 잔털이 많으며 몸 전체가 끈적끈적하며 30~50cm정도의 크기로 자라며 그늘진 양지 쪽을 좋아한다. 다른 식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꽃이 진 뒤에 계란모양의 종자가 맺힌다.번식…
<이재백의 입시디딤돌> 수시모집 지원결과에 대한 단상

201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지난 2016년 9월 21일에 마무리되었다. 이후 수험생들의 관심 대상은 수시 지원 결과를 상징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년 대비 경쟁률의 변화일 것이다. 왜냐하면, 경쟁률의 변화는 수시 모집의 결과와 정시 모집 결과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 지원 결과를 꼼꼼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정시 대비 전략까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2017학년도 수시 모집 경쟁률은 상위권 대학 중심으로는 하락했으며 그 …
<이재백의 입시디딤돌> 수시 지원 전략과 유의할 점

올해는 수시 모집 비율은 70%가 넘는다. 이는 상식적으로 수시의 합격 기회가 정시보다 높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황금 같은 추석 연휴였지만 수험생들은 지원대학, 지원학과, 전형방법의 유ㆍ불리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원서 접수 후에 있을 대학별 고사 준비 등에 대한 고민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분주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9월 12일부터 시작된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21일이면 마무리된다. 따라서 남은 기간 원서 접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시 지원 전략과 유의할 점에 대해서 살…
<천유의 건강밥상> 오이비트 물김치

오이 성질은 시원하고 맛은 달며 폐경, 위경, 비경, 대장경으로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이뇨작용이 있으며 진액을 만들어 갈증을 풀어주고 해독작용 있고 더위를 이기게 한다. *재료: 오이 5개(백다다기), 홍고추 3개, 쪽파 1줌, 굵은소금 약간*오이절임물 재료: 물 4컵, 굵은소금 2큰술*양념재료: 양파 1/2개, 비트(빨간 무) 20g, 마늘 3쪽, 생강 1쪽, 물 1컵*찹쌀가루풀 재료: 물 1컵, 찹쌀가루 1큰술*김치국물 재료: 다…
<약이 되는 야생초> 칠해목(까마귀밥나무)

자생지 : 강원도 이남 산지 계곡 등에서 잘 자라며 일본, 중국에서도 분포한다.채취시기 : 열매는 익었을 때 채취하며 잎은 여름에 채취하여 이용하고, 나무 목질부는 가을 낙엽 이후에 채취하는 게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공 : 열매는 효소 담금하며, 전초를 담금주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며 칠해목은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가공이 필요하지 않는다.용도 : 《본초도감》에서는 칠해목의 효능을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고 했다. 중풍, 출혈, 통증, 해소…
<약이 되는 야생초> 삽주(창출, 백출)

자생지 : 소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햇볕이 많이 드는 습기가 없는 건조한 산과 들에서 자생한다.채취시기 : 5~6월에는 잎을 채취하며 뿌리줄기와 알뿌리는 가을과 봄에 채취하면 좋다가공 : 어린 순을 채취해 나물로 이용하며 뿌리 부분은 뿌리 줄기 부분 창출과 알뿌리 부분 백출을 잘게 썰어서 그늘에 말려서 이용한다.용도 : 위장병, 위장질환, 이뇨작용, 진통, 건위, 소화불량, 식욕부진, 감기, 혈액순화 등에 이용하는 식물이다.생육 : 산지의 건조한 곳을 좋아하는 식물이며 7월…
<천유의 건강밥상> 육전

소고기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고 비경, 위경으로 들어간다. 신체가 허약하거나 오래 병을 앓아 허약한 사람에게 적합하며 영양불량, 기혈부족에 좋고 빈혈이 있거나 얼굴색이 누렇고 허리와 무릎이 시거나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고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에 도움이 된다. ★빈혈이 있는 사람은 구기자와 대추를 배합하면 좋다. ★기운이 없는 사람은 황기를 배합해 먹으면 좋다.★소고기와 셀러리를 배합하면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소고기와 양파를 배합하면 세포 …
<이장열전76> 홍천희 율곡면 갑산2구마을 이장-1

안희복농장 쪽에 당부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무엇보다 합의한 내용을 꼭 지켜야 한다. 농장 쪽 피해도 있겠지만 주민들이 입은 피해, 고통을 봐서 주민들에게 직접 사과하고 인사하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고, 그러겠다고 했다. 그 외 갑산2구마을 현안이 있다면?자잘한 정비가 있지만 그런 일은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어지간한 일은 다 해주니까 더 없다. 이번 돼지축사 싸움 아니면 평화로운 마을이다. 이장 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 어려운 일, 주민이나 지역사회에 당부하고 싶은 일…
<이장열전76> 홍천희 율곡면 갑산2구마을 이장

갑산리(甲山里, 갑산, 진읍, 토개)는 본래 초계군 지역으로 고갑산(古甲山)이라 불렀는데 계포(械浦, 흔히 ‘진읍’, ‘진늪’)와 토포(吐浦, 흔히 ‘토개’)를 병합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갑산리로 율곡면에 편입되었다. 갑산리는 서쪽은 낙민리와 북쪽은 용덕산(龍德山)을 사이에 두고 내천리(內川里)와 남쪽은 초계면과 경계하고 있으며 동쪽은 황강이 동남으로 흘러 쌍책면과 접해있다. 갑산리는 갑산1구(甲山), 갑산2구(械浦), 갑산3구(吐浦)로 나뉜다. 이곳은 황강 유역으로 예부터 수운(水運)이…
<이재백의 입시디딤돌>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지난 주 교육과정평가원의 9월 1일(목) 수능 모의평가가 시행되었다. 이를 기준으로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본인들이 설계해 놓은 지원전략들을 바탕으로 수시 지원 대학을 구체화할 것이다. 이 중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는 수험생들 각자의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가 의미 있게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작성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작성법을 알아보고자 한다.현재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보편적으로 제출하는 서류는 ‘학생부, 자소서, 교사추천서’다. 이 중 학생이 작성하는…
<천유의 건강밥상> 콩나물냉국

콩의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다. 비경, 위경, 대장경으로 들어간다.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이수작용이 있으며 해독하고 정체된 것을 풀어주며 보혈작용이 있다. 특히 콩에 함유되어 있는 인지질은 대뇌발육에 필요한 물질로 뇌세포 발육을 촉진시키며 기억력을 증강시키고 사유력을 키워주어 어린이에게 아주 좋고 심혈관이나 뇌혈관에 좋은 식품이다. *재료: 콩나물(150g), 오이(40g), 통깨(약간), 홍고추(1/2개), 청양고추(1개), 물(4컵)*밑국물 재료…
<약이 되는 야생초> 바위솔(와송, 설악바위솔, 울산바위솔, 진주바위솔 등)

자생지 : 산의 바위와 옛날 토기와집, 토담, 나무그늘이 없는 곳에서 자생한다.채취시기 : 5월~10월까지 채취할 수 있다. 채취시기에 따라 이용하는 방법이 다르다.가공방법 : 생으로 가공해서 이용하는 방법과 담금주를 이용하는 방법, 건조해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가공방법이 각각 다르다.용도 : 항염증제로 이용하며 간염, 토혈, 혈장제로 이용하며 위염, 위암, 장염, 학질, 치질, 정창, 습진, 화상 등에 이용한다.생육 : 한국 곳곳에서…
<이장열전>-75, 박종석 가회면 두심마을 이장

두심 마을은 황매산 밑 대병면 경계에 있다. 고려 말 만은 홍 재(洪載), 전서관서 조 열(趙悅), 모은 이 오(李午) 세 선생이 불사이군(不事二君:한 사람이 두 임금을 섬기지 않음)의 절의를 지키기 위해 숨어 살던 곳이며, 세상 영화에 마음을 두지 않고 절의를 지키며 산다고 ‘두심(杜心)’이라 한다. 상두심, 하두심, 중두심, 높은정 등 4개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면 소재지에서 약 9㎞ 지점 황매산 기슭에 있고, 면에서 가장 고지대 마을로 벼, 한우 등이 주 소득원이다. 8월 10일(…
<이재백의 입시 디딤돌> 학생부 종합전형의 특징

산업화 시대에서 정보화 시대로의 전환은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획일화의 시대에서 다원화의 시대로,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 구조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불러왔으며 앞으로의 사회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요구할 것이다. 이런 정보 중심의 사회로 변하면서 많은 사람은 다양한 방면에서 이루어낼 앞으로의 성과들이 정보 활용의 주체인 개인의 자발성과 창의성에 의해 만들어질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변화의 가치가 대입전형에 반영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이 도입되었고 대학들은 이에 맞추…
<천유의 건강밥상> 얼갈이(단배추) 김치

얼갈이배추 성질은 시원하고 맛은 달다. 폐경, 위경, 대장경으로 들어간다. 번열을 내리고 진액을 만들며 갈증을 해소한다. 폐를 맑게 하고 담을 없애며 위와 장을 잘 통하게 한다. 폐열로 기침을 하거나 갈증이 나는데 효과가 있으며 식체에도 좋고 단독이나 옻이 올라 피부병이 생긴데 효과가 있다. *재료: 얼갈이배추 2단, 쪽파 1줌*절임양념: 굵은소금 3큰술*양념: 무 200g, 배 1개, 양파 100g, 마늘 (30쪽)100g, 찰밥 6큰술(찹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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