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1-21
당초 목표액 9천9백여만원, 중간집계 2억8천여만원으로 겨울나기 따뜻하게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하는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에서 어려운 경기여파로 예년에 비해 성금기부가 줄어드는 추세에서도 합천군민들의 성금기부가 합천군의 목표액인 9천9백여만원을 훌쩍 넘기며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고 있다.
1월 16일(금), 합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합천군의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된 성금의 중간 집계액이 283,774,000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금액은 지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중간집계액 266,980,000원에 비해서도 16,794,000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는 지정기탁과 일반기탁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지정기탁은 합천군 관내에 직접 지원되는 형태이며, 일반기탁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경남지역 전체에서 쓰인다. 올해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성금기탁형태를 살펴보면 예년에 비해 지정기탁이 부쩍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지난해 지정기탁이 5천5백여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 지정기탁은 1억4천8백여만원으로 중간집계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은 1월 말까지 하며,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은 합천군청 및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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