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12-12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이정환 스마트원예계장이 12월 11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도농업기술원 등에서 근무하는 지도·연구직렬 공무원 6,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보급과 농촌지도사업의 위상을 높인 인재를 발굴·선정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최근 5년간의 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외부 공개검증 등 총 3개월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결정된다.
이정환 스마트원예계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생산자 단체 등과 협업하여 스마트 기계화 재배기술 모델을 개발·보급했고, 이를 통해 지역 소득작물인 마늘과 양파 생산 농가의 경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환 계장은 “농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주경야독(晝耕夜讀)의 자세로 노력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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