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3-13
국민의 힘 소속 신성범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공천을 마무리한 만큼 선거구인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마늘 양파 생산자와의 3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4일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경상남도지부와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상남도지부는 합천군 동부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국민의힘 소속 신성범 예비후보와 3대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정책협약은 양 단체가 국산 마늘, 양파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국산 마늘·양파 생산자 3대 협약을 제안하여 후보 공약화와 당선 후 성실히 공약 실행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범 예비후보는 이 제안에 동의하면서 협약체결로 이어졌고, 제안된 정책협약의 내용을 살펴보면, 주요 채소인 국산 마늘 양파 산업의 중요성을 바로 세우고, 농업·농촌의 공공성·공익성·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국산 마늘 양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채소류 수급 안정 직불제도와 농산물 공정 가격 보장을 위한 법 개정(채소류 수급 안정 직불제 도입, 농산물 공정가격 보장 제도 마련),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제도와 법 마련(필수농자재 지원법 제정, 농업농촌 인력지원 제도 개편 시행), ▲기후 위기 시대 농업 재해보상 강화(농업 재해 보상법 제정, 농작물 재해보험의 공공성 강화)이 담겨있다.
신성범 예비후보는 협약체결을 하면서 ”오늘 자리가 사실 부담스럽다. 체결하는 순간 약속을 하는 것인 만큼 국회에 간다면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산물의 안정적 가격 확보, 가격 정책에 대한 요구라고 생각한다. 공산품 가격은 자꾸만 올라가는데 농산물 가격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