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3-16
합천군 가회면에 위치하고 있는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함께하는 게이트볼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과 세대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 개발에 고심한 결과 합천군게이트볼 협회와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센터 이용아동들의 건강과 균형 있는 신체적 성장을 위해 ‘함께하는 게이트볼 교실’을 매주 1회씩 운영하게 되었다.
지난 3월 6일 첫 시간에서 직접 지도한 합천군게이트볼협회 이용은 협회장은 “게이트볼이 노인들의 운동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3세대가 어울려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게이트볼이 세대를 가리지 않는 운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아동들이 사용할 게이트볼 스틱과 공을 후원해 아동들이 게이트볼을 시작하는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었다.
‘함께하는 게이트볼 교실’은 합천군 체육회 소속의 배화리 지도사가 수업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합천게이트볼 가회분회(정경수 회장)의 적극적인 배려로 게이트볼장을 마음껏 사용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게이트볼을 배우는 아동들의 옆에서 가회분회 회원들도 함께 수업을 들으며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즐겁고 건강한 생활체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업에 함께 참여한 가회분회 회원은 “우리 손자와 함께 게이트볼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