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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20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지난 2023, 지역 농가 생산성 증대를 위한 친환경 퇴비 무상 공급 사업을 진행해 총 3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퇴비를 총 3,426ton 생산했으며, 2,961ton의 퇴비를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였다. 이는 총생산량의 86%에 달하는 양이며 반출되지 않은 재고량 또한 적극적인 사업 홍보활동 결과 20241월에 모두 반출됐고, 새롭게 2024년 퇴비 무상 공급 사업을 위한 친환경 퇴비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모든 퇴비생산량을 지역 농가에 공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원료의 위탁 처리량을 줄이고 퇴비생산량을 끌어올리는 일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퇴비생산 없이 원료 전체를 위탁 처리했을 경우 480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친환경 퇴비 무상 공급 사업을 통해 17200만원의 비용으로 지역 농가에 무상혜택을 제공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생활환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퇴비 무상 공급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규모 농가에서부터 대규모 농가까지 모든 농가가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2024년에 다방면으로 개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1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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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국 3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평가한 것으로, 공단은 91.72점을 받아 전국 광역·기초 환경시설공사공단 중 최고 득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신설 공기업이 첫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를 차지한 것으로, 20227월에 출범한 신생조직인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측은 크지 않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의 경영혁신에 대한 노력과 현장중심의 질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이루어 낸 성과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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