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영되지 못했던 합천교육지원청의 학생기자단 사업이 올해 다시 시작되며 학생들의 민주시민으로 성장 및 마을공동체와 합천군 주민으로서 주인의식을 높일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학생마을기자단은 지역내 중고등학생 12명으로 모집하여 기사 취재 분야와 영상촬영 분야로 나누어 지역의 여러 현안들을 살펴보고 대안까지 찾아 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학생기자단 활동에는 지역 언론사인 황강신문과 지역 단체인 합천군신활력센터에서 협력하며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기자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활동기간 동안 기사 2편 이상을 작성해보며, 기자의 역할과 책임을 살펴보고, 지역과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개별 기사 작성 외에도 공동 취재를 통한 좀 더 깊이 있는 취재도 가져가며 선정된 현안에 대한 원인은 물론 대안까지 찾아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