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3-01
올해 경남도내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총 8천935억 발행 예정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국·도비와 시군비 610억 원 투입
경남도는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18개 시군에서 8천935억 원 규모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군별 발행규모는 시 지역은 양산시가 2천억 원으로 가장 많고, 거제시 1천600억 원, 밀양시 850억 원 등이며, 군 지역은 고성군 290억 원, 거창군 217억 원, 창녕군 214억 원 등으로 모바일․카드․지류 형태로 발행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합천군의 발행규모는 도내에서 제일 적은 규모로 나타났다. 현재 합천사랑상품권은 이번 3월달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발행 시작 일주일만에 매진되며 어려운 경제상황에 여전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상품권 구매는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올원뱅크(농협),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비플페이 등 상품권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장노년층에서 수요가 많은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등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할인율은 인구감소지역인 밀양시와 10개 군 지역은 10%, 그 외 시 지역은 7% 이상 수준으로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군 할인비용은 국·도비 243억 원, 시군비 367억 원 등 총 610억 원으로 경남도는 국·도비를 추경에 반영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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