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7-13
한국고등학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7월 18일부터 15일간 합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규모 축구대회 유치 노력의 결과로 합천군은 이번 대회에 앞서 6월부터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6/1~6/15),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6/18~6/27)를 연이어 개최해 왔고, 이번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까지 열며, 6~7월 2달간 합천군이 축구열기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8개의 명문 축구팀 2,000여명 선수가 출전해,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15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0개 조별 예선전을 거쳐 20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8월 1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20강전부터 결승전까지의 경기는 매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야간조명 원격제어시스템 도입, 살수차 지원과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 예비차량을 상시 배치해 안전한 대회를 지향할 계획이며, 대회 기간 동안 국제팀이 참여하는 친선 교류전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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