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화) 19시, 쌍책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열려

7월 1일 야외 독서발표대회 모습. ©쌍책초등학교

7월 1일(수), 쌍책초등학교가 “학교의 자랑인 아름드리 나무 아래에서 평소 학생들이 읽은 책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천연잔디 운동장에는 학생들의 독후표현활동 작품들이 전시되어 독서와 예술이 아우러진 축제를 했다”고 밝혔다.

​권현주 쌍책초 담당 교사는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유지하고 비판적인 독서체험으로 이끌어 논술, 발표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딱딱한 도서관을 벗어나 독후활동의 다양화를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평가를 해주는 등 소통, 공감의 장이었다”고 했다. 

7월 7일(화), 쌍책초는 19시부터 학교에서 ‘2015년 찾아가는 가족콘서트’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마련하고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추진위원회’가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농립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한국철도공사가 협력하는 이 행사는 문화 자원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노령층·저소득층 등 문화 소외지에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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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쌍책초에서 하는 공연은 ‘3대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가족콘서트’라는 특색이 있다. <E & I 앙상블>의 ‘댄스음악보다 신나는 클래식’, 황명하·이정학의 ‘아프리카 북·기타로 듣는 동요·만화주제가’, <동요밴드 철부지>의 ‘엄마아빠 목소리가 더 커지는 동요타임’, <오쿠다 마사시>의 ‘밤하늘에 퍼지는 마법 같은 비눗방울’ 등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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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주 쌍책초 교사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동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부르고 학부모님도 동요 <과수원길> 공연을 한다.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더 자세한 내용 문의는 쌍책초(055-932-2508 담당교사 오연주)로 하면 된다.

- 임임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