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8-18
합천축산업의 미래 위해 주민과의 마찰 최소화 필요
8월 13일(목) 합천축산인한마음대회에서 축산인들이 “구제역으로부터 청정한 합천”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배기남
합천의 관내 축산관련단체(한우, 한돈, 양계, 양봉협회) 소속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013년에 제6회 대회 뒤 2년만에 8월 13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합천군양봉협회 김영식 회장은 “지난해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엄청난 심적 고통을 겪으며 고생했다. 본격 FTA시대를 맞아 노력해야 할 일이 많다. 축산업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악취민원에 대한 주민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해야 한다. 합천군도 농정혁신 원년에 걸맞게 축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축산인들은 “앞으로 합천군 관내에 구제역과 AI가 다시 발병하지 않도록 청정합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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