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7-07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회장 율곡농협장 강호동) 주관으로 열린 딸기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이 7월 2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합천, 고령, 하동지역 딸기 재배 농업인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출하되는 시설채소 중 딸기는 합천군에서 151ha의 재배면적으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는 딸기의 상품성 제고와 대외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오전에는 최인락 강사의 ‘딸기 뿌리생리와 환경기술 교육’을 오후에는 대구대학교 전하준 교수의 ‘딸기 수경재배기술’ 강의가 있었으며, 농협 지원 딸기 자조금 사업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딸기 생산과 고설재비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딸기 주산지인 진주, 합천·산청·담양·논산 등 전국적으로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순회교육이 우수한 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딸기재배 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 및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딸기하우스 시설현대화 3ha 2억원과 채소생산시설 현대화 2ha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행중이며, 이와 함께 딸기고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야간 스터디를 실시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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