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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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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교육지원청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국복)이 5월 9일(토) 합천초등학교 강당에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 자문위원인 권오진 강사를 초청해 초등학생 60명과 아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015 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교실’을 열었다.

 

이 놀이교실은 아빠의 자녀양육에 대한 자신감 증진과 양육 참여를 확대해 부(모)자녀 관계 강화를 위해 합천교육지원청에서 마련했다.

 

이날 모인 아빠들은 발바닥 하이파이브, 두발로 자녀를 감싸고 자녀가 빠져나가기, 종이박스를 이용한 놀이 등 놀이로 스킨십을 즐기거나 자녀의 활동에 대한 아빠의 반응으로 다양한 추임새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어진 부모교육에서 권오진 강사는 “형제자매가 적은 사회 분위기상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은데 아빠와 놀이 활동으로 사회성과 자신감, 창의성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아빠들은 “일이 바빠 아이와 거리감이 있었는데, 아이와 땀 흘리며 놀면서 가까워진 것 같다.”, “아빠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 행동에 대한 추임새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는데 경험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집에 돌아가면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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