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5-06
4월 29일(수)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재경합천군향우회 38차 정기총회. ©재경합천군향우회
4월 29일(수) 오후, 재경합천군향우회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야로면 출신 류길수 향우를 새 회장으로 뽑았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읍·면 출신 향우 500여명이 모였다.
노정철 11대 회장이자 이임 회장은 “임기를 슬기롭게 잘 마무리하게 되어 고맙다. 회원님들의 한결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뭉치고 밀어주신 덕분이다. 지난 3월 경남도민회 총회 때 20개 시·군 가운데 가장 우수한 향우회로 선정되어 표창장도 받았다. 이 영광을 향우님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류길수 새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 전임 회장들이 갈고 닦은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내실 있고 향우님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복하고 보람 있는 향우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했다. 박외희 감사 임기만료로 변종훈(합천읍 출신)이 신임 감사로 뽑히기도 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향우끼리 친목을 나누는 만찬이 이어졌으며, 참석한 모든 향우에게 고향 합천의 찹쌀 한 포를 기념품으로 나누었다.
- 류재권 기자(서울 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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