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5-06
관광지·숙박·음식점,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5월 4일(월) 황매산 철쭉, 곧 활짝 핀 꽃무더기를 볼 수 있겠다. ⓒ배기남
황매산철쭉제가 5월 1일(금)부터 시작되면서, 행사장인 황매산 곳곳에 대한 준비는 물론 교통, 음식, 안전 등 주변 환경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지면서 관광객을 맞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황매산의 철쭉은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꽃봉우리가 터지며 부분적으로 피고 있어 이번 주말인 5월 9일~10일경에는 본행사인 철쭉제레와 각종 부대행사 등과 함께 활짝 핀 철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합천군은 황매산 철쭉제가 시작되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봄 관광주간’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할인혜택을 준비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관광주간 기간 동안 ‘황매산철쭉제’를 중심으로, ‘황강 카누카약 체험교실’, ‘관광레저 위기탈출 119 프로그램’, ‘대장경 학교’를 체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입장료나 참가비가 없어 누구나 손쉽게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합천의 대표 관광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입장료 50%를 할인해 주며, 가야면 각사 뽈동마을을 비롯한 농촌체험마을과 삼가 연꽃인연, 묘산 묵와고가 등 숙박료 20~10%를 할인해 준다. 자세한 할인업체와 혜택은 합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면 된다.
5월 1일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황금연휴가 시작되며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면서 먹거리와 안전에 대한 대비도 중요한데, 외식업합천군지부는 4월 30일 황매산철쭉제(5.1~5.17)를 앞두고 합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특별 위생교육을 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매년 1회 하는 정기 위생교육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대표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합천경찰서(서장 김 균)도 4월 28일(화) “황매산철쭉제를 앞두고 사고 없는 행사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시설물에 대한 전기, 화재 점검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의 봄철 대표적 관광지인 황매산철쭉제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 동안 진행되며, 본 행사인 철쭉제례, 철쭉 심기와 부대행사인 ‘합천관광 함께 놀자’와 ‘황토한우를 찾아라’ 등도 철쭉 군락지 곳곳에서 5월 9일에 한다. 황매산 중턱의 집단상가지구에 지역농산물 판매부스와 토속음식점 부스가 설치되어 5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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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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